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배우 변요한(39)과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티파니 영(36·스테파니 영 황)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두 배우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결혼식)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며 축복을 당부했다.
앞서 두 사람에 대한 연애 소식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 열애설을 건너뛰고 결혼 전제 교제 사실을 한 번에 인정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연예계에서는 열애설이 불거지면 "사생활 확인 불가" 또는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는 모호한 표현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변요한 측은 지체 없는 '직구'를 던졌다.
이들의 당당한 행보는 단순한 가십을 넘어 스타의 열애를 대하는 대중과 팬덤의 시선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팬들은 "쿨한 인정 멋지다", "축하한다", "생각지도 못한 조합이지만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는 등 축복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변요한과 티파니는 지난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변요한은 국가 재건을 꿈꾸는 김산 역을, 티파니는 올브라이트 재단의 사업을 이끄는 경영인 레이첼 정 역을 맡았다.
극 중 키스신을 비롯해 교감하는 장면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애정이 싹텄다는 후문이다. 티파니는 당시 인터뷰에서 "변요한의 굉장한 팬이었는데 현장에서 그는 마치 유니콘 같았다"고 말하며 변요한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2026년 가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으나 소속사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뜻이 정해지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겠다"는 뜻을 전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변요한은 영화 '변호인', '육사오', '완벽한 타인', 드라마 '미생'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티파니는 소녀시대로 데뷔한 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2022)과 '삼식이 삼촌'(2024)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할 경우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으로 유부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해 18년째 활동 중이지만 아직까지 결혼한 멤버는 한 명도 없다.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연기력과 인격을 인정받는 배우들인 만큼 팬들의 축복 속에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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