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르 인스타그램
사진=미르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34·본명 방철용)가 결혼한다. 12일 미르 측 관계자에 따르면 미르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경기도 성남 모처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미르보다 1세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이번 결혼을 두고 미르 가족들의 축하와 응원이 각별한 분위기다. 친누나인 배우 고은아를 비롯해 큰 누나 방효진 등 '가족 케미'로 큰 사랑을 받은 유튜브 채널 '방가네' 식구들이 새 가족을 진심으로 반긴다는 후문이다.​

고은아는 미르와 함께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며 가족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해 구독자 약 7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미르의 결혼으로 고은아는 시누이가 되면서 '방가네'에도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르는 엠블랙 멤버 중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엠블랙은 현재 승호, 지오, 미르 3인 체제로 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같은 그룹 지오는 2019년 9월 배우 출신 최예슬과 결혼했다.​

전 멤버 천둥은 지난해 5월 걸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로써 엠블랙 출신 중 3명이 결혼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미르는 2009년 10월 엠블랙으로 데뷔해 'Y', '모나리자', '오예', '전쟁이야', '스테이', '스모키 걸(Smoky Girl)'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활동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과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020년부터는 가족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유튜브 활동에 나서며 부모님과 조카까지 자연스럽게 녹아든 가족 서사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방가네' 채널은 고은아와 미르의 케미는 물론 가족들의 따뜻한 일상이 담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1년생인 미르는 올해 34세로서 적령기에 결혼하게 됐다. 팬들은 미르의 결혼 소식에 "축하한다", "행복하게 살아라"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는 "미르는 그동안 성실하고 밝은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유튜브 활동으로 친근한 모습을 보여온 만큼 팬들의 축복 속에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