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방송인 오상진(45)과 김소영(38) 부부가 둘째 아이의 성별이 아들이라고 공개했다. 13일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띵그리TV'를 통해 '우리 젠더리빌 함께해요! 둘째는 바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소영은 "어느덧 노산이기 때문에 검사를 하다 보니 둘째 아이의 성별을 알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띵동 수아 동댕의 성별이 도착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상자를 공개했고 상자 안에서 파란색 풍선이 터지면서 둘째가 아들임을 알렸다.​

성별 공개 후 김소영은 "아들들은 주로 던져주는 걸 좋아한다고 소문을 들었다"라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오상진은 "매번 같지는 않겠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오상진은 또 "나약하지 않게 키우고 싶다"며 아들 육아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부부의 첫째 딸 수아는 "놀아주기만 할 거야"라며 육아 참여를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2017년 결혼해 2019년 첫 딸 수아를 낳았다. 2023년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이후 유산을 겪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5일 김소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둘째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저희 가족에게 또 한 명의 아기가 찾아왔다"고 둘째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커서 태어나는 날까지 주변에 알리지 말까도 고민했었는데 어느덧 6개월 차가 되었고 내년 봄이면 수아 동생을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맺었다. 2016년 열애를 인정한 뒤 2017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소영은 공개된 영상에서 "지난 8월 어느 날 또 한 명의 아기가 찾아왔다"며 촬영 당시 임신이 약 15주 차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 사실을 말하지 않고 지내는 중"이라며 "지난 3~4개월간 입덧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아기가 건강하다는 말을 들으면 12월쯤 여러분께 알리는 게 목표였다"고 털어놨다.​

부부는 내년 봄 건강한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며 팬들은 "아들 축하한다", "딸 하나 아들 하나 성공했네", "행복해보인다"는 등의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