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보현 인스타그램
사진=안보현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배우 안보현이 오른팔 전체를 뒤덮은 강렬한 문신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3일 안보현은 자신의 SNS에 "와요. 내한테 빠질까봐 겁 납니까♥"라는 경상도 사투리와 함께 여러 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보현은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하트 모양의 뻥튀기를 먹거나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우람한 근육과 함께 오른쪽 팔 전체를 뒤덮은 형형색색의 문신, 일명 '이레즈미'가 눈길을 끈다.​

이는 실제 문신이 아니라 내년 1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속 캐릭터를 위한 분장이다. 안보현은 극중 마을의 주목을 받는 인물 선재규 역을 맡아 거칠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진실하고 순수한 사랑을 지닌 반전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문신보다 뻥튀기를 먹는 소소한 일상이 더 화제가 됐다. 센 이미지와 정반대의 순간들이 겹치며 캐릭터 준비 과정에서도 일상을 잃지 않는 모습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료 배우들도 댓글로 반응을 보였다. 허성태는 "멋있어영 와우"라고 감탄했고 이시언은 "아 진짜 미친"이라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손석구 역시 "왕 한다"며 지지를 보냈다.​

'스프링 피버'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로서 찬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 핑크빛 로맨스를 그린다. 안보현과 이주빈이 호흡을 맞추며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연출한 박원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외에도 안보현은 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 공개도 앞두고 있다.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으로 호국의 성물을 찾아 나선 원정대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이며 안보현, 이성민, 수현, 하윤경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