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이혼 10년 만에 재혼 가능성을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일본 여행 중 손금 감정을 받던 탁재훈은 재혼 운에 대한 질문에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현지 손금 전문가는 탁재훈의 손을 살펴본 후 "결혼을 한 번 하셨고 앞으로 한 번의 찬스가 더 남아 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깜짝 놀라며 "손금에 결혼 몇 번 했는지도 나오냐"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전문가가 "재혼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탁재훈은 잠시 망설이다 "조금 있다"고 답했다. 그는 곧바로 "그럼 언제쯤이냐"고 되물었고 전문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있다"고 전했다.​

탁재훈의 반응에 옆에 있던 서장훈은 "누구 만나는 사람 있냐"고 물었다. 탁재훈은 "아니"라고 답했지만 크게 부정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김희철과 허경환이 "큰 부정을 안 하는 것 보니 만나는 사람이 있나 보다"며 추측하는 모습도 보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이미 만나는 사람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탁재훈은 2001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10년간 솔로로 지내며 방송 활동에 집중해왔다.​

지난 8월에는 SBS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 선공개 영상에서 배우 김용림과의 열애를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탁재훈은 "나이 차이는 좀 나지만 충분히 극복했다"며 28살 나이 차를 극복한 연애를 공개했으나 이는 프로그램 콘셉트였다.​

같은 방송에서 서장훈 역시 손금 감정을 받았다. 전문가는 서장훈에게도 결혼선이 두 개라며 재혼 운이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재물운은 둘 중 서장훈이 훨씬 많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온 탁재훈의 짧은 대답과 애매한 반응은 재혼 가능성을 둘러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