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재난 블록버스터 '대홍수(The Great Flood)'가 19일 공개된다.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로 밀폐된 공간 서스펜스를 선보인 김병우 감독과 배우 김다미, 박해수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김다미는 인공지능 연구원 구안나 역을 맡아 아들 자인(권은성)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성을 연기한다. 박해수는 인력보안팀 요원 손희조 역으로 구안나와 자인을 구조하기 위해 투입된다.​​

티저 예고편에서 김다미는 "내가 어떻게 혼자 가요?"라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박해수는 "새 인류를 만들어야 한답니다. 그쪽밖에 없어요"라는 대사로 영화의 핵심 메시지를 암시했다. 두 사람은 물에 잠긴 아파트, 붕괴 위기 등 거대한 스펙터클 속에서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위한 임무 사이에서 충돌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대홍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되며 공개 전부터 주목받았다. 김병우 감독과 각본가 한지수가 공동 집필했으며 러닝타임은 108분이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책정됐다.​

이 작품은 2025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재난, SF, 액션, 드라마, 스릴러, 디스토피아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깊은 메시지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사 (주)환상의 빛이 제작을 맡았다.​

영화는 19일 오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되며 김다미와 박해수의 폭발적인 연기와 재난 영화를 넘어선 인류애를 담은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