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필릭스 인스타그램
사진=필릭스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글로벌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생일날 2억 원을 기부하고 어머니와 함께 라오스 봉사활동을 다녀온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스트레이 키즈가 출연해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유재석은 "본인 생일에 2억 원을 기부하고 작년 휴가 때는 어머니와 라오스 봉사를 다녀왔더라"며 필릭스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필릭스는 지난 9월 1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각 5000만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필릭스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게 된 배경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그는 "꽤 많이 사랑을 받으면서 어렸을 때부터 1달러 정도라도 꾸준히 기부하자는 마음이 있었다"며 "최근에는 왜 기부를 할까, 의미를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휴가 때 어머니랑 같이 라오스로 봉사 활동을 하러 갔다"며 "화면에서 보는 거랑 직접 보는 게 다르더라. 이게 이유였다. 이게 맞는 일이었다"고 전했다. 필릭스는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많은 분께 사랑을 돌려드려야겠다"며 "내가 주는 만큼 행복으로 돌아온다. 그래서 절대 후회하지 않고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필릭스는 나눔을 실천하게 된 배경으로 가족을 언급했다. 증조모와 조부모에게 사랑받고 자란 그는 '사랑'에 대한 느낌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필릭스가 전달한 2억 원의 기금은 삼성서울병원의 소아청소년환아 치료비 지원, 유니세프의 라오스 영양 및 식수 위생 사업, 월드비전의 가족돌봄아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당시 필릭스는 "저에게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한결같은 사랑 덕분에 국내외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필릭스는 이번 기부 외에도 꾸준한 선행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2023년 3000만 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너클럽' 회원이 됐고, 2024년 9월 유니세프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유니세프 너스클럽'의 역대 최연소 회원이 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필릭스 진짜 천사다", "어린 나이에 저런 마음가짐이라니", "스키즈 멤버들 다 착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