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2026년 새해 첫날, 가장 빠르게 해가 뜨는 곳은 울산 간절곶으로 확인됐다. 간절곶은 포항 호미곶보다 1분, 강릉 정동진보다 약 5분 빠른 오전 7시 31분에 일출이 시작되며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명소로 알려졌다.
1920년부터 불을 밝혀온 간절곶등대와 함께 해맞이를 즐길 수 있으며 새해 첫날에는 드론쇼와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밤새 이어질 예정이다. 간절곶은 10km에 달하는 해안 산책로도 갖춰 일출 관람 후 힐링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포항 호미곶은 대한민국 지도에서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위치로 2026년 붉은 말의 해와 어울리는 기운 좋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해맞이 광장에 설치된 '상생의 손' 조형물은 사진 명소로 유명하며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2분이다.
강릉 정동진은 바다와 나란히 이어진 철길과 함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으로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린다. 넓은 백사장과 모래시계공원, 정동진역 등 볼거리가 풍부하며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9분이다.
제주 성산일출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화산지형에서 보는 일출로 장관을 이룬다. 광치기해변에서 성산일출봉과 함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6분이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도심 속에서 편리하게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오전 7시 31~32분에 해가 뜬다. 해동용궁사, 오륙도, 태종대도 부산의 대표 일출 명소로 꼽힌다.
서울에서는 아차산이 가장 인기 있는 일출 명소로서 도심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해를 볼 수 있다.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6분이며 새해 첫날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정서진은 서해에서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일출과 일몰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8분이다.
전국 주요 해돋이 명소에서는 해맞이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울산 간절곶을 비롯해 각 지자체는 드론쇼, 불꽃놀이, 전통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6년은 병오년(붉은 말의 해)으로, 새해 첫날 일출과 함께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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