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19·서울공연예술고 재학)이 고등학교 졸업 직후 해병대에 자원입대한다.
24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 군은 해병대에 지원해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2026년 2월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하여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는 정동원 군이 오랜 시간 동안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으로 우주총동원(팬덤명) 여러분께서도 정동원 군의 선택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정동원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병대 입대 의지를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해병대 수색대 출신 배우 겸 가수 오종혁을 만나 군 생활에 대한 조언을 듣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정동원은 "해병대 수색대에 가고 싶다"며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갔다 와야지라는 생각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동원의 아버지 역시 해병대 707특임대 출신으로 알려져 해병대에 대한 특별한 애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는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분들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리며 마음으로만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정동원은 2007년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해병대에 입대하는 셈이다. 20살이 되자마자 군입대를 선택한 결정에 팬들과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중학생 신분으로 출연해 '트로트 왕자'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각종 행사와 공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트로트 신예로 자리매김했으며 고등학교 재학 중에도 음악 활동을 병행해왔다. 정동원은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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