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SBS Plus와 ENA의 인기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골싱특집이 강원도 속초에서 촬영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골싱특집은 아직 짝을 찾지 못한 골드 싱글과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찾는 돌싱들이 모여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특집 편성이다.​

웅장한 설악산을 품은 속초의 풍경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지는 속초시 설악산 인근이며 2023년 12월부터 시리즈의 단골 촬영지가 됐다. 특히 상도문마을 일대는 전통 돌담과 한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특징이다.​

상도문마을은 속초시 도문동에 위치한 전통 돌담마을이다. '나솔사계' 촬영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조용한 골목길과 고즈넉한 돌담이 어우러진 이 마을은 프로그램에서 솔로들이 거닐던 장면이 방송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마을 인근에는 2012년 개통된 금강대교가 있다. 길이 400m의 이 다리는 야간에 화려한 조명을 밝히며 사진 명소가 됐다. 드라마와 예능 촬영지가 되면서 최근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속초는 동해안에 위치한 항구도시답게 신선한 해산물이 유명하다. '나솔사계' 촬영 중에는 대포항과 동명항의 대게직판장 등 해산물 음식점도 여러 차례 등장했다. 출연자들이 대게와 방어회를 즐기는 장면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속초해수욕장은 상도문마을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넓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낮에는 햇살 아래 빛나는 백사장을, 밤에는 파도 소리와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나솔사계' 팬들은 프로그램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속초를 찾고 있다. 출연자들이 머물렀던 민박집과 거닐던 골목길을 직접 걷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다. 방송에서 보았던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지니 프로그램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속초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말 여행지에 적합하다. 설악산 등산, 돌담마을 산책, 해변 여행, 해산물 맛집 투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나솔사계' 촬영지 방문과 함께 알찬 여행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