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8기 정숙 인스타그램
사진=28기 정숙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SBS플러스와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8기 출연자 정숙과 상철이 지난 28일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방송 당시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지만 촬영이 끝나고 연인 관계로 발전해 2세 나솔이(태명)까지 임신하며 부부가 됐다.​

정숙은 앞서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여곡절 끝에 2025년 12월 28일 상철과 정숙은 하우스 웨딩으로 결정했다며 결혼식 날짜를 공개한 바 있다. 정숙의 직업은 회계사이며 상철은 국립대병원 행정 교직원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28기 영식과 영숙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28기 영식은 결혼식 현장 모습을 공개하고 12월 28일 상철 정숙 행복해라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28기 영숙도 정숙 상철 결혼식에서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왔다며 다들 보기 좋다고 밝혔다. 하지만 28기 출연자 중 유독 순자의 모습만 보이지 않아 불화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순자는 2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과 무물 타임을 갖고 상철·정숙 결혼식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순자는 초대를 하지도 받지도 않았다고 밝혀 불참 이유를 직접 해명했다.​

순자는 지금 무물하면 질문이 정해져 있을 텐데 상처받으실 듯이라는 한 누리꾼의 걱정에 상처받을 게 있나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답했다.​

순자는 방송 당시 상철과 최종 커플이었으나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 않았다. 상철은 방송에서 순자를 최종 선택했지만 촬영 종료 후 정숙과 연인 관계로 발전하면서 순자와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상철은 촬영 당시 정숙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정숙이 영수에게 관심을 보이자 용기를 내지 못했고 결국 순자를 선택했지만 이는 프로그램에서 무조건 짝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정숙과 상철은 청주에 신혼집을 마련한 상태이며 나는 솔로 최초 혼전임신 커플로 내년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상철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 식전 영상을 공개하며 봄기운이 완연했던 첫 만남이 어느새 지나고 겨울이 찾아왔다며 솔로나라 28번지에서 시작된 상철·정숙의 나누어진 이야기가 이제는 합쳐져 평생이라는 결말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나는 솔로 돌싱특집 28기는 총 여섯 커플이 탄생했고 이 중 상철·정숙, 광수·정희, 영철·영자, 영호·옥순 네 커플이 교제 중이다. 28기 영철과 영자 커플은 2026년 1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 47분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순자의 불참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됐으나 순자가 직접 해명하며 논란이 일단락됐다. 정숙과 상철은 방송 이후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인연으로 발전한 커플로 팬들의 축복 속에 새로운 출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