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SBS Plus와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백합이 26기 경수와 1대1 데이트를 가지며 설렘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회를 먹으러 가는 데이트를 즐겼지만 백합은 평소 술을 좋아한다고 밝힌 것과 달리 이날은 술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수가 식사 도중 술을 마실지 조심스럽게 물었지만 백합은 데이트 분위기를 위해 술잔을 들지 않으며 대화에 집중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회 한 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두 사람은 가족 이야기와 일상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거리를 좁혀 갔다.
백합은 방송 초반 자기소개에서 스스로를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주량이 소주 3병이라고 밝히며 "가장 많이 마신 날은 아버지와 둘이 소주 10병을 마신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겉으로는 차분하고 단정한 이미지지만 술자리를 즐길 줄 아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백합의 인간적인 매력이 강조됐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놀라움과 함께 웃음을 보였고 MC 데프콘은 "너무 착한데 이런 반전까지 있다"며 감탄을 표했다는 반응이 전해졌다.
백합은 세종시에 거주 중인 1987년생 39세로 언어재활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20살 때 미국에서 언어 치료를 처음 접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석사와 박사 과정을 밟으며 언어 치료 분야에 몸담아왔다고 소개했다.
현재는 언어 발달센터를 운영하며 수많은 아이를 만나왔고 아이들을 특히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바쁘게 일하다 보니 자연스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연애와 결혼이 뒤로 밀렸다고 설명하며 스스로를 미혼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합은 좋아하는 술을 일부러 참는 선택을 하면서 26기 경수에게 진지하게 다가가려는 태도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수와 회를 나누며 대화를 이어가는 동안 백합은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자신의 가족사와 가치관을 차분하게 풀어놓으며 진솔함을 보여줬다.
데이트 도중 백합은 자신이 집안의 장녀라는 점도 언급하며 책임감 있는 성격을 드러냈고 경수 역시 이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이며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전해졌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술을 잘 마시지만 좋아하는 술까지 참아가며 데이트에 집중하는 백합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 다수 나왔다.
백합은 26기 경수와의 데이트를 마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이 너무 좋다는 것만 알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애매하게 평가했다. 반면 26기 경수는 "국화, 튤립, 용담 님과도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밝히며 백합 외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관심이 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백합은 26기 경수의 선택으로 1대1 데이트가 성사됐고 용담은 22기 상철과 데이트를 나갔다. 장미는 솔로남들이 모두 떠난 텅 빈 거실에 홀로 남아 "아무도 없으니 허탈하다"며 2연속 0표의 아픔을 겪었다.
예고편에서는 튤립과의 2대1 데이트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암시됐고 미스터 킴의 취중 플러팅이 공개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6기 경수가 다른 출연자들과도 대화를 원한다고 밝히면서 백합과의 러브라인에도 추가 변화가 예고됐다.










0개의 댓글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