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배우 조윤우(34·본명 조민식)가 결혼과 함께 배우 활동을 접는다고 밝혔다.
조윤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랜 고민 끝에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이 생겨 우리만의 소박한 일상을 그리기 위해 15년간의 배우 생활을 접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21살에 데뷔해 15년간 배우라는 직업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이 정말 소중했기에, 오랜 기간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이제서야 말씀드리게 됐다"며 은퇴 결정까지의 긴 고민을 털어놨다. 조윤우는 2011년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 온 배우다.
조윤우는 "태어나 처음으로 평생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고 싶다"며 결혼 의지를 밝혔다. 그는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해 온 소중한 연인이자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하는 일상을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하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윤우가 예비신부와 다정하게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예비신부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돼 있었지만 두 사람의 행복한 분위기가 느껴졌다는 반응이다.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에 팬들은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너무 갑작스럽다", "조금만 더 활동하는 모습 보고 싶었다"는 아쉬움과 함께 "본인이 선택한 삶이니 응원한다",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는 축복의 메시지가 동시에 올라왔다.
일부 팬들은 "배우로서 더 활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깝다"며 아쉬움을 표했지만 "사랑하는 사람 위해 내린 결정이라니 존중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또한 "요즘 보기 드문 결단력", "진심이 느껴진다"며 조윤우의 선택을 응원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조윤우는 이번 발표에서 "남은 인생은 태어나 처음으로 평생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과 함께 재미있게 그려보고 싶다"고 밝히며 평범한 일상을 향한 소망을 전했다. 배우라는 화려한 직업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박한 삶을 선택한 그의 결정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조윤우는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나 예비신부에 대한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우리만의 소박한 일상을 그리기 위해"라는 표현을 통해 조용히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0개의 댓글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