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나는 솔로' 26기 영수와 영숙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5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을 통해 8~9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밝히며 결혼을 향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판교 커플 드디어 결혼하다 26기 현숙·영식의 결혼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26기 영수는 영숙과의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26기 영식과 현숙 커플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영수는 "두 분 다 선한 이미지라 행복한 가정을 잘 꾸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신랑 신부를 축하했다.​

이어 진행자가 "본인 연애 사업은 어떤가"라고 묻자 영수는 "연애 사업은 잘 진행 중이다. 지금 8~9개월 만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답하며 26기 영숙과의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영수는 26기 영숙이 일정 문제로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숙은 오늘 일정 때문에 오기가 힘들어서 못 왔다. 부산에 지금 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결혼 등에 대한 질문에 영수는 "열심히 노력해보겠다"라고 수줍게 답변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진지하게 발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기대할 만한 결과가 있냐는 질문에도 "노력해 보겠다"라며 결혼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갈무리

26기 영수와 영숙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최종 커플로는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었는데, 5년 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가 '나는 솔로'를 통해 재회한 사연으로 시선을 모았다.​

방송에서 영숙은 26기 남성 출연자 중 한 사람을 5~6년 전 소개팅 때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고, 그 출연자가 바로 영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영수를 택했고 첫 데이트도 영수와 하게 됐다.​

방송 초중반 영수는 영숙과의 관계가 순탄하게 진전되는 듯했으나 정작 최종 선택은 포기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아쉬움이 컸으나 두 사람은 방송이 끝난 후 현실에서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사진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2025년 7월 14일 영수는 자신의 SNS에 부산대학교 인근 카페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고 영숙은 "부산대학교 도 깨기~"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영수가 "한참 리그는 맞습니다...ㅎㅎ"라는 답글을 달아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했다.​

26기 영수와 영숙은 모두 교수 직업을 가진 '교수 커플'로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꾸준히 SNS를 통해 함께 있는 모습을 인증하며 현실 커플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해왔다.​

이번 공식 인정으로 '나는 솔로' 첫 교수 커플이 탄생하며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26기는 방송 당시 현실 커플이 하나도 나오지 않은 폭망 기수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방송 종료 후 영식·현숙 커플에 이어 영수·영숙 커플까지 두 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반전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