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늘기획
사진=하늘기획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목회자의 아내로서 30여년 사역해온 하귀선 사모가 17년간의 투병 생활을 담은 신앙 고백서 '하루의 사계절'을 출간했다. 하늘기획을 통해 출간된 이 책은 천에스더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저자는 17년간 결핵으로 투병하며 폐활량 15%, 호흡기 2급 장애를 안고 수차례 죽음의 문턱을 오갔다. 그러나 부활의 몸을 빌려 산다는 신앙으로 하루하루를 마지막처럼 붙들며 이 책을 집필했다.​

312쪽 분량의 이 책은 아침·점심·저녁·한밤중의 숨소리가 사계절이 되는 하루를 기록한 고백이다. 투병 속에서도 찬양과 간증으로 신앙의 길을 걸어온 한 사역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목회자인 남편과 결혼하여 자녀 없이 30여 년을 믿음으로 걸어왔다. 찬양과 간증 사역자로 부름받아 하늘이 돌보는 목숨으로 오늘도 마지막을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다.​

사모다움선교회를 통해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온 그는 이번 책 출간을 통해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큰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하루의 사계절'이라는 제목은 하루의 시간대를 사계절에 비유한 독특한 시각을 담고 있다. 아침은 봄처럼 새롭게 시작되고, 점심은 여름처럼 활기차며, 저녁은 가을처럼 성찰하고, 한밤중은 겨울처럼 고요히 기다리는 시간으로 그려진다.​

투병 중인 이에게 하루는 단순한 24시간이 아니라 생명이 이어지는 기적의 시간이자 사계절의 변화를 모두 경험하는 긴 여정과도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귀선 사모의 투병 극복기와 신앙 고백이 담긴 '하루의 사계절'은 고통 속에서도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보여주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과 유성기독교백화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