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나는 솔로' 29기 결혼 커플이 결혼식 전에 먼저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커플 정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7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커플의 결정적 힌트가 추가로 공개됐다.

방송 말미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이 가려진 여성 출연자가 '우리 ○○에서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네온사인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대구 북구 마스코트 '부키'가 눈에 띄며 혼인신고 장소가 대구 북구청임을 암시했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이 혹시라도 스포일러를 당할 것을 우려해 남자 출연자 동행 없이 연상녀 혼자 구청에 가서 혼인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결혼식도 하기 전에 혼인신고부터 한 연상녀의 행동에 MC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MC들은 즉각 "정숙이랑 영철이랑?"이라며 추측에 나섰고, 송해나는 "나는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동의했다. 현재 29기 정숙은 대구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 중으로, 혼인신고 장소가 대구 북구청이라는 점이 강력한 근거가 되고 있다.
정숙은 첫 등장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영철과 함께 첫인상 선택에서 호감을 주고받았다. 영철은 자기소개 타임 후 영숙과 현숙에게도 관심을 보였지만 정숙과의 관계가 가장 깊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29기 첫 방송부터 2026년 봄에 결혼하는 커플의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데프콘은 "29기에서 우리 이제 결혼 커플 찾으면 된다"라며 "'나는 솔로'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전했다.
얼굴이 가려진 채 공개된 웨딩 화보 사진에 대해 이이경은 "지금은 어떤 힌트를 줘도 못 맞춘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방송이 거듭될수록 힌트가 쌓이면서 시청자들의 추측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탐스러운 머리카락이 길게 내려온 모습을 본 데프콘은 "상철과 영자 같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구 북구청이라는 구체적인 장소가 공개되면서 정숙-영철 커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상철은 지속적으로 옥순을 향한 직진을 이어가고 있고, 영자는 상철에게 실망하며 "안 쓰면 끝"이라고 선전포고를 한 상태다. 현재로서는 상철-영자 커플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나는 솔로'는 28기에 이어 29기에서도 실제 결혼 커플을 배출하며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제작진이 결혼 예정 커플의 웨딩 사진을 선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방식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며, 지난달 31일 방송은 평균 3.1%(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음 주 마지막 데이트 선택이 남은 가운데 결혼 커플의 정체가 곧 밝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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