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디다스
사진=아디다스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아디다스가 리프팅과 점프, 러닝을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 기능성 트레이닝화 ‘드롭셋 4(DROPSET 4)’를 선보이며 다목적 트레이닝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회사 측은 “트레이닝 전 과정을 한 켤레로 커버하고자 하는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드롭셋 4는 데드리프트 같은 기초 리프팅부터 고강도 박스 점프, 최대 800m 스프린트까지 다양한 강도의 기능성 운동을 한 켤레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발 전체에 적용된 풀랭스 리페티터 폼이 일관된 지지감을 제공하고 미드솔의 에너지로드 구조가 체중과 힘을 고르게 분산해 리프팅 시 뒤꿈치를 안정적으로 잡아 주는 동시에 점프와 러닝 시 추진력을 끌어올리는 구조다.

아웃솔은 컨티넨탈 러버와 아디웨어 러버를 결합해 제작해, 슬레드 푸시나 웨이티드 런지처럼 하중이 많이 실리는 동작에서도 접지력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어퍼에는 마찰에 강한 햅틱 프린트 기술과 통기성 높은 소재를 적용해 마찰 손상을 줄이면서 고강도 훈련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했다.

발 안쪽에는 발 형상에 맞춰 적응하는 풋어댑트 인솔을 넣었고, 뒤꿈치 부위는 지오핏 카라 구조로 감싸 발목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도록 했다. 브랜드 측은 “리프팅에서 중요한 것은 수직 방향 안정성과 균형 감각”이라며 “드롭셋 4는 지면을 단단히 밟는 느낌과 측면 흔들림을 줄이는 피팅에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라 호바스는 이 모델을 신고 경기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리프팅과 점프는 물론 러닝까지 한 켤레로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감이 좋아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디다스는 이번 출시와 함께 ‘ALL YOU NEED IS DROPSET 4(내게 필요한 단 하나의 트레이닝화, DROPSET 4)’ 캠페인을 전개한다. 브랜드 트레이닝 파트너로 활동 중인 김종국,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장은실이 캠페인 메인 인물로 나섰다.

광고·영상 콘텐츠에서는 세 사람이 실제로 리프팅·점프·러닝을 병행하는 복합 트레이닝 루틴을 소화하는 모습을 통해 드롭셋 4의 활용 범위를 강조할 계획이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운동 목적별로 신발을 여러 켤레 나눠 신는 대신 하나의 트레이닝화로 대부분의 루틴을 해결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 18일 서울 ‘버핏그라운드 GFC 역삼’에서는 소비자 체험형 행사 ‘ALL YOU NEED IS DROPSET 4’가 열린다. 현장에는 김종국과 장은실이 직접 참여해 본인의 트레이닝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점프·리프트·러닝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아디다스 멤버십인 아디클럽 회원이면 누구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 가운데 30명을 선정해 초청한다. 현장에서는 드롭셋 4 착용 체험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드롭셋 4는 1월 8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글로벌 스포츠웨어 및 트레이닝 총괄 매니저 에이미 아라나는 “기능성 트레이닝은 워밍업부터 본 운동, 쿨다운까지 다양한 움직임이 이어진다”며 “드롭셋 4는 리프팅에 필요한 안정성과 점프·러닝에서 요구되는 쿠셔닝·반응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