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사진=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대세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출연해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세대 차이로 폭소를 유발했다.

9일 방송된 '비서진'에서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오랫동안 러브콜을 보냈던 안유진이 열네 번째 'my 스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Z세대 대표 아이콘인 안유진과 '비서진'의 아재 멤버들 간의 세대 차이가 폭소를 유발했다. 아이브 멤버들은 최근 유행하는 디저트인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를 먹고 싶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를 처음 들은 김광규는 "쫑크? 강아지 이름이야?"라고 되물으며 엉뚱한 반응을 보였다. 안유진의 '예능 큰아버지'로 통하는 이서진 역시 난관에 봉착했다.​

이서진은 '두쫀쿠'의 정체를 전혀 알지 못한 채 멤버들에게 일반 초코 쿠키를 건네는 쿨한 대처로 현장을 당황케 했다. 이에 아이브 멤버들은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결국 '비서진' 팀은 두바이 쫀득 쿠키를 구하기 위해 대소동을 벌였다. "특명 두쫀쿠를 구해라"라는 미션 아래 이서진과 김광규가 발로 뛰며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까지 방문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비서진'은 '2025 SBS 가요대전' MC를 맡은 안유진의 생방송 스케줄을 함께하며 고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안유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얼른 물 마셔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이서진의 수발을 받고 있는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이 안유진에게 직접 물을 먹여주는 훈훈한 모습이 포착되며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됐다.​

안유진은 '2025 SBS 가요대전' MC 자질로 어디서나 당당한 '퀸의 마인드'를 직접 설명하며 '비서진'에게 제스처까지 전수했다. 그러나 김광규는 "그룹 퀸...?"이라며 전혀 다른 방향의 이해를 보여 세대 차이를 실감케 했다.​

'비서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안유진만을 위한 깜짝 홈파티를 준비했다. 새벽부터 밤까지 이어진 빡빡한 스케줄을 마친 안유진을 위해 준비한 집밥과 함께 연예계 인생 선배로서의 초현실적인 조언도 이어졌다.​

안유진은 "크리스마스를 저희 셋이 보내게 되다니..."라며 의미심장한 소감을 남겼다. '비서진'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