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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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매년 1월 16일은 '국제 뜨겁고 매운 음식의 날(International Hot and Spicy Food Day)'로 전 세계적으로 매운 음식을 즐기고 기념하는 특별한 날이다. 이 날은 매운 음식의 매력을 즐기고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용되는 매운 재료와 요리 전통을 탐구하며 이를 공유하는 데 의미를 둔다.​

'국제 뜨겁고 매운 음식의 날'은 매운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축제로 매운 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고자 시작된 날이다. 이 날은 특히 매운맛을 사랑하는 '맵고수'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날로 인식된다.​

매운 음식은 단순히 입안을 자극하는 것을 넘어 각 문화권의 음식 전통과 역사를 담고 있으며 이를 함께 탐구하고 공유하는 것이 이 날의 핵심 취지다.​

미국에서는 'Scoville Pepper Day', 영국과 일본에서는 'Hot Food Festival' 등 각국에서 독특한 축제를 개최한다.

중국 하얼빈의 '메이플 리프 빌리지 핫 스프링 리조트'에서는 훠궈를 테마로 한 온천이 인기다. 백탕과 홍탕을 연상케 하는 온천에 고추, 대추 등 재료를 넣어 훠궈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이 날을 기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칠리, 카레, 라면 등 좋아하는 매운 음식을 마음껏 먹거나 SNS에 매운 음식 사진을 올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매운 음식에 대한 사랑을 공유하면 된다.​

친구들과 함께 매운 음식 도전 이벤트를 열거나 새로운 매운 음식을 시도해보는 것도 이 날을 즐기는 방법이다. 자담치킨 같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도 이 날을 기념해 매운 치킨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국제 뜨겁고 매운 음식의 날'은 결국 '상식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너무나도 상식적인 탓에 스스로 한계를 정해버리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매운 음식을 평소 즐기지 않던 사람도 이 날만큼은 도전해보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동양의 '이열치열' 개념은 서양에서도 통한다. 더운 여름 뜨거운 음식을 먹고 한바탕 땀을 흘리면 체온이 낮아지지만 그보다 정면대결을 통한 정서의 시원함을 추구하는 것이 이열치열의 핵심이다.​

유럽에서는 라타투이 같은 따뜻한 야채 요리가 대표적인 여름 음식으로 토마토·가지·마늘·양파 등을 볶아 조린다. 결코 더위에 꺾이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긴 음식 문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