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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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의 우승자가 백수저 최강록으로 확정됐다. 13일 공개된 최종회에서 최강록은 흑수저 요리괴물 이하성을 꺾고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강록 셰프는 시즌1에서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식당 폐업까지 경험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시즌2에 히든 백수저로 재도전에 나섰다.​

절치부심하여 돌아온 최강록의 서사가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시즌1의 한을 시즌2 우승으로 풀어내며 극적인 복수극을 완성했다.​

세미파이널 1차 무한 요리 천국에서 최강록은 단 한 번의 도전으로 총점 185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조림의 요정이라는 별명답게 식재료의 맛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완벽한 조리법과 독창적인 해석으로 백종원과 안성재 심사위원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180점을 기록한 술 빚는 윤주모는 2위에 머물렀다. 단 5점 차이로 결승 직행 티켓을 놓치며 다음 지옥 미션으로 밀려났다.​

세미파이널 2차 무한 요리 지옥에서는 요리괴물 이하성이 중식 대가 후덕죽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당근을 주제로 한 극한의 경연에서 요리괴물이 최후의 생존자가 됐다.​

최강록 대 요리괴물의 파이널 매치가 성사됐고 치열한 접전 끝에 최강록이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일러대로 흘러갔다는 평가가 나왔다.​

최강록은 재도전 이유에 대해 도파민 충전을 언급했다. 시즌1 탈락 후 힘든 시기를 보내며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션에 앞서 "다 조려버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조림 요리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요리괴물은 톱7 진출을 위한 백수저 손종원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요리괴물에게 승리가 돌아갔고 손종원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시즌1의 규칙상 본명 공개는 결승 진출자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었기에 시청자들은 요리괴물의 생존을 일찌감치 예견했다. 스포일러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시대가 원하는 셰프로 평가받으며 흑백요리사2의 마지막 승자로 우뚝 섰다. 시즌1의 한을 완벽하게 풀어낸 감동적인 우승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