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걸그룹 아일릿의 원희가 첫 지상파 토크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14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근형·송옥숙·최현우·원희가 출연하는 국민OOO 특집으로 꾸며진다.​

원희는 첫 지상파 토크 예능 출연임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호기심 가득한 태도로 녹화장을 장악했다. 스무 살의 패기와 풋풋한 열정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26년 올해 스무 살이 된 원희는 이전과 달라진 자유로운 일상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미성년자에서 벗어났다"며 성인이 된 기념으로 부모님과 술을 마셨다고 밝혔다. "어제 처음으로 편의점에서 술을 사봤는데 무덤덤한 어른인 척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원희는 자신을 국민 여동생을 지망하는 국민 개미이자 잡초라고 표현했다. 포스트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아직은 지망생"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아일릿 활동과 관련해서는 "귀여운 척을 하는 것 같아 양심에 찔린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원희는 3년 연속 청순의 대명사 스타들이 맡아온 포카리 스웨트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과 책임감도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국민 여동생 아이유에게 인정받았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원희는 "아이유 선배님께서 언급해주신 것이 너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녹화 현장에서는 대선배들과의 케미도 돋보였다. 코스메틱 제품 덕후로서 MZ 아이템을 소개하며 국민배우 박근형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박근형에게 즉석에서 연극배우 제안을 받기도 했다. 마술사 최현우의 일일 조수로 나서 마술쇼를 선보이는 등 예능감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