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갈무리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SBS Plus와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29기 결혼 커플의 신랑이 영철로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된 236화에서는 솔로나라에서 만나 결혼을 앞둔 결혼 커플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공개한 웨딩 사진 속 신부의 얼굴은 풍선으로 가려졌고 신랑 자리에는 영철이 서 있었다. 영철은 외국계 자동차 부품 회사 경영지원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방송 초반 유교보이로 불리며 명품과 성형을 부정적으로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영철의 결혼 소식에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이경은 "영철 씨 3개월 안에 결혼할 수 있고 6개월 안에도 할 수 있다더니 진짜 한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송해나는 "영철만큼은 결혼 안 할 줄 알았다"라며 놀랐고 데프콘은 "역시 당신은 해내는 남자"라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철은 영숙 및 정숙과 슈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숙과 슈퍼 데이트를 한 뒤 정숙과 2차 슈퍼 데이트를 가진 영철은 정숙의 가방을 들어주는가 하면 구두를 신은 정숙을 배려해 걷기 쉬운 길로 안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긴장감이 고조됐다. 영철은 "안 좋은 일들을 다 막아줄 수는 없지만 다 막아주고 싶은 사람이 생겨서 최종 선택을 하겠다"며 정숙과 영숙 사이로 걸어가는 장면이 펼쳐졌다.​

신부는 정숙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하는 정숙은 영철과 지난달 31일 방송된 랜덤 데이트 편에서 1만원 데이트 커플로 매칭돼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강한 케미를 보였다. 혼인신고 장소가 대구 북구청이라는 점도 정숙설에 힘을 싣는다.​

초반에는 영철과 현숙 커플로 추측되기도 했으나 지난 22일 현숙이 영철이 보낸 약국 개국 축하 화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두 사람이 친구 관계임을 시사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