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갈무리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SBS Plus와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29기에서 상철이 옥순에게 거절당한 후 영자에게 뒤늦게 매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236화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옥순의 마음을 얻지 못한 상철이 허탈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상철은 종합비타민과 손편지를 들고 옥순을 찾아갔다. 하지만 옥순은 "저는 오늘 데이트 해서 1순위는 정해졌다"며 "근데 그게 상철님은 아니게 됐다"고 마침내 거절 의사를 전했다. 뒤이어 광수도 불러낸 옥순은 "1순위는 정해졌지만 광수님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상철은 옥순과의 슈퍼 데이트 이후 그녀에 대한 마음이 커졌다. 영자의 호감 표현에도 불구하고 상철은 3순위라고 언급했던 옥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하지만 옥순이 영수와 데이트 후 호감을 드러내며 상철의 기대는 무너졌다.​

거절당한 상철은 뒤늦게 후회했다. "옥순과 1:1 데이트를 3일 차 때만 했어도"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나도 미리 거절했으면 바로 영자한테 갔을 거다"며 옥순 때문에 놓쳐버린 영자에 대한 뒤늦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상철은 영자를 다시 찾아갔다. 영자와 데이트에 나선 상철은 "옥순과 대화를 해보니까 취향 같은 게 비슷하긴 하더라"고 말했지만 영자의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 채 말을 흐렸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갈무리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갈무리

영자는 싸늘하게 선을 그었다. "나는 이제 발 뺄 거다"라며 "우리는 좋은 누나, 동생으로 지낼 수 있고 나는 12시 이후로 끝났다"고 관계 정리를 선언했다. "너의 고민에 나는 없어도 된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다.​

상철이 "지금 이 순간에?"라고 묻자 영자는 "네가 슈퍼 데이트를 썼을 때부터"라며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이어 "나가서 그냥 어리고 예쁜 여자 만나면 좋겠다"며 "나를 품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덩치만 컸지 아직 애 같다"는 뼈 있는 말을 남겼다.​

앞서 상철은 슈퍼 데이트권을 영자가 아닌 옥순에게 사용하며 영자의 마음을 급격히 냉각시켰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