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최근 디저트 시장을 강타한 두바이 쫀득쿠키의 저당 버전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저당 간편식 브랜드 정미소는 15일 당과 칼로리를 대폭 낮춘 저당 두바이 쫀득쿠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개당 당류 2.4g, 열량 175kcal로 만들어졌다. 시중에 판매되는 두쫀쿠가 보통 240~320kcal에 당류 14g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인 셈이다.

두쫀쿠는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 마시멜로를 넣어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높은 당과 칼로리 때문에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정미소는 이 점에 착안해 맛은 유지하되 영양 성분을 바꾸는 방식을 택했다.
핵심은 마시멜로를 빼고 자체 개발한 저당 타피오카 모찌 반죽을 넣은 것이다. 쫀득한 식감은 살리면서도 설탕 함량을 크게 줄였다. 100%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튀르키예산 카다이프는 그대로 사용해 풍미를 지켰다.

이 제품은 지난해 4분기 처음 나온 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올해 1월 업그레이드됐다. 피스타치오 함량을 기존보다 3배 늘리고 모찌 반죽의 쫀득함도 강화했다.
정미소 관계자는 "식단 관리 중인 사람들에게 두쫀쿠는 먹고 싶지만 부담스러운 디저트였다"며 "맛은 그대로 두고 당과 칼로리만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50g 4개 구성으로 정미소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만 판매된다. 정가는 2만6000원이지만 20일까지는 예약 판매 특가로 2만2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냉동 보관 후 실온에서 1시간 해동한 뒤 전자레인지에 10초 데워 먹으면 된다.
정미소는 2024년 설립된 디딧이 운영하는 브랜드로 저당 베이커리와 스프레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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