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신사
사진=무신사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무신사가 쿠팡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는 구빵 쿠폰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무신사와 29CM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9장의 빵빵 터지는 쿠폰팩 구빵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5만원 상당 새해맞이 쿠폰 마케팅의 앙코르 프로모션이다.​

이번 구빵 쿠폰은 기존에 사용 가능했던 전체 카테고리와 스포츠와 뷰티와 유즈드 등 4개 외에도 슈즈와 아우터와 키즈와 무신사 스탠다드 등 인기 카테고리 상품군에서 쓸 수 있는 1만원 쿠폰 4장이 추가됐다. 전체 카테고리 쿠폰 할인 금액도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됐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도 새롭게 추가됐다. 오프라인 쿠폰은 무신사 스토어 편집숍과 무신사 스탠다드 등 전국의 무신사 오프라인 점포에서 회원 정보 조회 후 적용할 수 있다.​

29CM에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전체 카테고리와 패션과 여성 잡화와 풋웨어스포츠와 홈과 키즈와 뷰티와 푸드와 이구어퍼스트로피에서 각각 쓸 수 있는 쿠폰 9장을 발급한다.​

무신사는 이번 구빵 쿠폰이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의 앙코르 프로모션이라고 밝혔지만 명칭을 쿠팡과 비슷한 구빵으로 정한 점을 두고 다시 한번 쿠팡 저격 마케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무신사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5만원 상당의 새해맞이 쿠폰을 지급했다. 당시 제공된 쿠폰 디자인이 쿠팡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노란색과 초록색과 파란색 조합을 활용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프로모션 시점이 쿠팡이 3770만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보상책으로 5만원 상당의 쿠폰 지급을 발표한 직후였던 만큼 업계에서는 쿠팡을 겨냥한 마케팅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쿠팡은 전체 5000원과 쿠팡이츠 5000원과 트래블 2만원과 R.LUX 2만원 등 이용률 낮은 서비스 중심으로 꼼수 보상 비판을 받았고 법적 최저 보상액인 인당 10만원 미달 논란도 일었다.​

프로모션 기간에 무신사와 29CM에서 각각 무신사머니를 충전하고 1만원 이상 주문하고 구매 확정 시 5000원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