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SMTOWN'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SMTOWN'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2026년 신인 보이그룹 데뷔를 공식화했다.​

SM은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2편의 영상을 공개하고 장철혁과 탁영준 공동대표와 이성수 CAO가 직접 나서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미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서 SM은 지난 3년간 안착시킨 SM 3.0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람과 아티스트 중심의 멀티 크리에이티브 체제로 진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탁영준 대표는 2026년 한 팀의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라며 남자 연습생 팀인 SMTR25 멤버도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응답하라 하이스쿨이라는 예능을 통해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MTR25는 SM이 준비 중인 남자 연습생 그룹으로 현재까지 11명의 멤버가 공개됐다. SM은 SMTR25 내에서 2~3팀의 데뷔를 예고했으며 첫 팀의 시작은 2026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신인 보이그룹은 2020년 데뷔한 NCT 이후 약 6년 만에 SM에서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SM은 최근 2025년 2월 걸그룹 하츠투하츠를 데뷔시키며 신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지난해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 SMTOWN LIVE 2025에서 데뷔를 예고받았다.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장철혁과 탁영준 공동대표는 영상을 마무리하며 SM NEXT 3.0은 SM이 가장 잘하는 음악적 본질 위에 기술과 플랫폼과 사람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혁신을 결합하여 경계 없는 확장을 이루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실 있는 성장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026년 가요계는 대형 기획사들의 신인 보이그룹 러시가 예고돼 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8인조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은 1월 12일 데뷔 앨범 유포리아를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도 보이그룹을 준비하고 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현재 남자 그룹 2팀과 여자 그룹 2팀이 데뷔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보이그룹 한 팀을 꼭 론칭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에서도 다국적 신인 보이그룹 A2O SOUL이 한국에서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