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Q엔터테인먼트
사진=KQ엔터테인먼트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24일 아시아·호주 지역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이날 타이베이에서 2026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첫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을 돌며 성공적인 투어를 마쳤던 이들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아시아와 호주 공연을 추가했다.

이번 투어에서 에이티즈는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카오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오랜 기간 에이티즈의 공연을 기다려왔던 현지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또한 멜버른과 시드니는 2019년 데뷔 약 4개월 만에 진행한 첫 월드 투어 '더 익스페디션 투어(The Expedition Tour)' 이후 처음 찾는 곳이다. 데뷔 초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성장한 그룹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 유어 판타지' 아시아·호주 투어는 24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31일 자카르타, 2월 22일 싱가포르, 3월 3일 멜버른, 6일 시드니, 14일 마닐라, 22일 쿠알라룸푸르, 28일 마카오, 4월 4일 방콕 순으로 이어진다.

에이티즈는 이번 투어에서 각 멤버의 개성을 담은 솔로 무대와 함께 그룹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무대 연출을 결합한 높은 완성도의 공연을 예고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미주 투어를 진행하며 모든 공연을 매진시켰다. 북미 25개 도시를 순회하며 약 4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러한 흥행 기록을 바탕으로 아시아·호주 투어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새해를 맞아 전 세계 팬들과 다시 만나는 에이티즈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티즈는 투어 기간 공식 MD와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한다. 각 공연장에서는 투어 한정 굿즈가 판매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2018년 10월 데뷔한 에이티즈는 독자적인 콘셉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K팝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 '월드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골든 아워 시리즈'를 시작하며 음악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