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2026년 설 연휴(2월 16~18일)를 앞두고 연차 활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6년 설 연휴는 2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사흘간이다. 주말인 14일(토)과 15일(일)을 포함하면 총 5일간의 연휴가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설 연휴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2월 19일(목)과 20일(금)에 연차 2일을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렇게 하면 그다음 주말인 21일(토), 22일(일)까지 포함해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최장 9일의 황금연휴가 완성된다.
연차 2일만 사용해도 9일간 쉴 수 있어 유럽 등 장거리 여행을 다녀오기에 최적의 일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과 겹쳐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기 좋은 시기다.
설 연휴는 주 초반(월~수)에 위치해 있어 연휴 직후인 목·금요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연차 효율이 극대화된다. 2일의 연차로 7일 이상의 휴무가 가능한 구조다.
2026년 공휴일은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총 70일이며, 주 5일 근무 기준 실질 휴일은 118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보다 공휴일이 2일 증가한 수치지만 토요일과 겹치는 날이 많아 실질 휴일은 하루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중 근무가 필요한 사업장의 경우 휴일대체를 통해 대응할 수 있다. 다만 대체휴일은 반드시 휴무로 보장되어야 하며 이를 연차로 대체할 수는 없다.
근로기준법상 공휴일은 유급휴일로 보장되므로 설 연휴에 근무할 경우 휴일근로수당을 지급받거나 다른 날에 대체휴무를 받을 수 있다.
2026년은 연차를 활용하면 황금연휴를 최대 8번 만들 수 있는 해로 평가받고 있다. 주 5일 근무 직장인들에게는 월요병이 사라지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 후 목·금요일에 연차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며 "미리 계획을 세워 연차를 전략적으로 사용하면 충분한 휴식과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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