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티웨이항공이 비발디파크를 운영하는 대명소노그룹과의 합병을 기념해 겨울 레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3월 2일까지 겨울 레저 명소인 비발디파크와 제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싱가포르, 대만, 홍콩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으로는 비발디파크 스키·보드 리프트권, 스노위랜드 입장권, 장비 렌탈 등 30% 할인이 적용된다. 비발디파크 매표소를 방문한 후 티웨이항공 예약 인증 시 할인받을 수 있다.
인증 서류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2025년 12월 6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가능해진 제휴다. 대명소노그룹은 비발디파크를 비롯해 쏠비치와 리조트 소노 등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리조트 그룹이다.
대명소노그룹 자회사 소노인터내셔널은 2024년 6월 티웨이항공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요구하며 경영권 확보에 나섰다. 이후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에 성공하면서 항공과 리조트를 연계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모션의 주요 타깃은 동남아시아와 대만, 홍콩 등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다. 겨울철 스키를 즐기기 어려운 열대 지역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겨울 레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비발디파크는 서울에서 약 1시간 40분 거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겨울 레저 파크 중 하나로, 하루 최대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약 3만3천 평의 잘 관리된 설질과 최적화된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비발디파크는 11개의 슬로프와 10개의 리프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초급·중급·중상급·상급의 4가지 난이도를 제공해 모든 수준의 스키어가 즐길 수 있다. 스키장 개장 및 폐장 날짜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 동남아·동북아 주요 노선을 운항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비발디파크와의 제휴를 통해 항공권 예약부터 레저 활동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명소노는 티웨이항공 외에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확보에도 나선 상태다. 두 항공사의 경영권을 모두 확보할 경우 합병을 통해 국내·아시아 중단거리 노선과 유럽·미주 장거리 노선을 아우르는 대형 저가항공사(LCC) 탄생이 기대된다.
대명소노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을 확보하면 두 항공사의 합병도 고려하는 사안"이라며 "두 항공사의 합병 시 새로운 항공사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겨울 비발디파크와 제휴를 통해 고객분들이 항공권 혜택에 더해 국내 겨울 레저까지 풍성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명소노그룹과의 합병으로 항공과 리조트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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