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 엄주용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이 본격적인 출시 절차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통해 두 신제품을 공개했으며, 국내에서는 7월 15일부터 사전예약 접수, 22일부터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과 내구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Z 폴드7은 기존 대비 더 얇고 가벼운 바디에 200MP 카메라를 탑재했고, Z 플립7은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우고 전면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두 모델 모두에 삼성의 자체 인공지능(AI) 기반 기능들이 대거 적용돼, ‘생성형 AI 폴더블’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강조하고 있다.

국내 사전예약은 오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정식 개통은 22일부터 25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와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통해 256GB 모델을 예약한 고객은 512GB로 무료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으며, 512GB 모델 구매 고객은 1TB로 유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정품 화면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0% 할인,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Google AI Pro 6개월 무료 구독권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Z 시리즈는 폴더블 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으로, AI 기술과 프리미엄 디자인이 융합된 것이 강점”이라며 “사전예약 기간 중 구매 시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해외 출시 일정도 함께 발표됐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한국보다 앞선 7월 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 7월 25일부터 정식 출시된다. 인도,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은 7월 10~12일 사이 예약을 시작하며, 대부분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삼성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 내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갤럭시 Z 시리즈는 여전히 세계 폴더블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애플 및 중국 제조사와의 경쟁 구도 속에서 삼성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15일 시작되는 국내 사전예약을 기점으로, 2025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사전예약 기간 내 혜택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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