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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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2026년 2월은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발렌타인데이 등 주요 행사가 몰려 있어 풍성한 한 달이 예상된다.

2026년 설날은 2월 17일 화요일로서 기본 연휴는 2월 14일 토요일부터 18일 수요일까지 총 5일간이다. 2월 16일 월요일부터 18일 수요일까지가 법정 설 연휴이며 주말을 포함하면 5일 연속 휴무가 가능하다.

직장인들은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단 이틀만 연차를 사용하면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최대 9일간 쉴 수 있어 해외여행 등 장기 휴가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설날 귀성 및 귀경 열차 승차권은 1월 29일부터 단계별로 예매가 진행됐다. KTX와 SRT 모두 2월 13일 금요일부터 18일 수요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열차가 예매 대상이다.​

2026년 동계올림픽이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제25회 동계올림픽으로서 17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각국 선수들이 참가해 빙상과 설상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밀라노에서는 아이스하키, 스케이팅, 피겨 등 빙상 종목이 열리고 코르티나담페초에서는 썰매, 스키 등 산악 종목이 개최된다. 기존 시설의 93%를 활용해 경제적인 올림픽을 치를 예정이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는 연인들이 사랑을 표현하는 날로서 올해는 설 연휴 토요일과 겹쳐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며 마음을 고백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2월 4일경에는 24절기 중 첫 번째인 입춘이 찾아온다. 입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서 전국 각지에서 관련 행사가 열린다.

2월 19일경에는 우수 절기가 찾아온다. 우수는 눈이 녹아 비가 되고 초목이 싹트는 시기로서 본격적인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2월에는 전국 각지에서 겨울철 마지막을 장식하는 얼음낚시 축제와 눈 축제가 막바지 인기를 끌고 있다. 평창 송어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홍천강꽁꽁축제, 강화 왕방마을 얼음축제 등이 2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서울에서는 빛 축제, 미디어 아트 행사, 겨울 야외 전시 등 도시적 감성을 살린 2월 축제가 진행된다. 대형 공원과 도심 광장을 활용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2월 22일 커플데이는 숫자 2가 세 번 겹치는 것에 착안한 연인들의 날로서 2%데이로도 불린다. 이프로 음료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으며 롯데칠성음료에서 2%데이를 개최한 데서 유래했다.

2월은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각종 문화 행사가 어우러져 겨울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달로서 가족, 연인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