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30기 촬영지로 화제를 모은 경기도 양평이 새로운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양평에서 펼쳐진 에겐남과 테토녀의 로맨스가 방송되면서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은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푸른 산과 맑은 강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평의 대표 관광지로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가 꼽힌다. 400년 된 느티나무와 함께 물안개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새벽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두물머리에서는 명물인 연핫도그를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세미원은 연꽃과 수생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인공소나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평일에는 1회, 주말에는 2회 분사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양평의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양평해장국은 양평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양과 천엽, 소선지에 소의 내장까지 건더기가 풍성하게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양평읍 시장 인근 청해식당과 양선지해장국 전문점들이 현지인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통한다.
양평역 근처에 위치한 예지현은 TV 방송에도 소개된 꼬막짬뽕 맛집으로 차돌 양지짬뽕과 바삭한 탕수육이 유명하다. 얼큰하고 진한 국물의 짬뽕에 매콤한 사천 탕수육을 곁들여 먹으면 양평 여행의 별미를 느낄 수 있다.
북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도 양평의 자랑이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도로를 달리다 보면 곳곳에 자리한 감성 카페와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양평에서는 트레킹과 자전거 타기, 수상 레저 등 다양한 야외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중미산 자연휴양림과 수대울계곡, 화야산 등은 등산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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