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MBN 베이커리 서바이벌 '천하제빵'이 1일 첫 방송되면서 참가자 72명이 운영하는 화제의 빵집들이 속속 공개돼 빵 애호가들의 성지순례가 시작됐다.
흑백요리사의 빵 버전으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에는 전국 팔도 명장부터 세계적인 파티시에까지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방문 계획에 불을 지피고 있다.
서울 빵지순례 핫플 대거 등장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의 갈릭보이는 '광장시장 갈릭여신' 김은희 셰프가 운영하며 트러플 갈릭 브레드로 유명세를 탔다. 마포구 연남동에서는 '망원동 빵대장' 정정훈 셰프의 어글리베이커리가 대파빵으로 이름을 알렸다.
혜화동 솔트24는 '크루아상의 달인' 크친자 김지호 셰프가 소금빵과 크루아상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성동구 본노엘은 소금빵과 앙버터가 시그니처 메뉴며 로컬릿은 딸기타르트로 성수동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송파구 레브두는 방준호 셰프의 만겹 크로와상이 유명하며 강서구 빈스링은 제인영 셰프가 '도넛의 여왕'으로 불리며 수제 도넛으로 입소문을 탔다.
경기·강원 실력파 제빵소 주목
경기 여주 드롭 베이커리는 장경주 셰프가 운영하며 세계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한다. 치아바타가 대표 메뉴로 빵 마니아들 사이에서 성지로 통한다.
고양 식사동 파비올라스는 김구영 셰프 부부가 운영하며 소금빵이 시그니처다. 양주시 윤쉐프 정직한제빵소는 윤연중 셰프가 '제빵 특허왕'으로 불리며 독특한 레시피로 차별화를 꾀한다.
강원 춘천의 꼼아파리는 감자크로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렸으며 평택 나예다락은 에그타르트가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충청·호남 지역 개성파 빵집들
대전 서구 하레하레 둔산점은 '대전 또 갈 집' 이경민 셰프가 쌀하레 치즈 카스테라로 차별화에 나섰다. 지역 특산물인 쌀을 활용해 독특한 맛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전북 부안 슬지제빵소는 '가문의 찐빵' 김종우 셰프가 소금찐빵으로 가족 대대로 이어온 레시피를 선보인다. 전주 맘스브레드는 오징어먹물빵으로 독특한 시도를 했으며 나주 브레드플러스는 보키빵으로 이름을 알렸다.
세종 카페살포시는 소금빵이 시그니처 메뉴로 출근길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영남·제주·해외파까지 화려한 라인업
부산 순쌀빵은 채경희 셰프가 '쌀친자'로 불리며 치즈쉬폰이 대표 메뉴다. 대구 엘본더브레드는 할라피뇨치아바타로 밀밭베이커리는 메론빵으로 각각 지역 대표 빵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주에서는 서귀포 봉주르마담이 프레즐로 탐나제과는 케이크로 참가해 섬 지역 제빵 실력을 과시한다. 해외파로는 파리의 르 비스킷 알랭 뒤카스 수셰프 '파리지엔느 셰프' 정민이 미슐랭 3스타 출신으로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셀럽·해외파·재야 고수까지 총출동
이번 천하제빵에는 '빵 굽는 아나운서' 이혜성과 38년 차 톱모델 박둘선이 참가해 존재만으로도 충격을 안겼다. '하트 제조기' 나수지와 '방앗간 빵쟁이' 정남미 등 SNS를 뒤흔든 빵 맛집 주인공들도 대거 합류했다.
도전자 72인은 세계대회 출신과 빵지순례 핫플과 파티시에와 해외파와 재야의 고수와 슈퍼루키로 분류됐다. 첫 방송에서는 제한시간 4시간 안에 자신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빵을 만드는 1라운드가 진행되며 절반이 탈락한다.
천하제빵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AI 챗봇을 통해 72인 도전자들과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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