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2주간 전국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협력해 2일부터 15일까지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새해 첫 한우 할인 행사다.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 1600여 곳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2일부터 6일까지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는 5일부터 15일까지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할인 품목은 등심과 불고기 국거리류로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부위와 등급에 따른 할인 가격은 업체별로 다르지만 정상 가격과 비교하면 최대 50% 인하해 판매한다.
1등급 기준 가격은 100그램당 등심 7870원 양지 4730원 불고기 국거리류는 3220원 이하로 판매된다. 이는 평년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 대비 20~27% 저렴한 수준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롯데슈퍼 209개점 롯데마트 106개점 GS리테일 590개점 이마트 132개점 등 주요 대형마트가 참여한다. 농축협 하나로마트도 대거 동참해 전국 곳곳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홈앤쇼핑 SSG 지마켓 옥션 쿠팡 카카오 배달의민족 11번가 NS쇼핑 공영홈쇼핑 현대홈쇼핑 라이블리 등이 참여한다. 매장별 행사 세부 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 여기고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프라이즈 한우 할인 행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약 30회 실시됐으며 매번 4000~5000톤 규모의 한우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등 소비자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해 3월 7일 송미령 장관이 참여한 한우 소비촉진 행사에서는 한우를 구입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한우 매대 앞에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맛있는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중한 가족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명절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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