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UNTR/X로 활동하는 EJAE(이재)와 오드리 누나(Audrey Nuna)와 레이 에이미(Rei Ami) 등 한국계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곡으로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골든'은 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인 프리미어 세레모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프리미어 세레모니는 토니상 수상자 대런 크리스가 진행했으며 오후 3시 30분 ET(태평양 표준시 오후 12시 30분)부터 레코딩 아카데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됐다. 본 시상식에 앞서 여러 부문의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같은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던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APT.'는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APT.'는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해당 부문에는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와 케이트시의 '가브리엘라(Gabriela)'와 SZA와 켄드릭 라마의 '30 for 30' 등이 함께 경쟁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본 시상식은 1일(현지시간) 오후 8시 ET(태평양 표준시 오후 5시)부터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플러스(Paramount+)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었다.
한국 시간으로는 2일 오전 10시에 시작됐으며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전년도 시상식에 이어 트레버 노아가 다시 호스트로 나섰다.
이번 시상식에는 레이디 가가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와 사브리나 카펜터와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배드 버니는 이번 그래미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특히 일주일 후 슈퍼볼 하프타임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68회 그래미상에는 오지 오스본과 디안젤로를 추모하는 특별 무대도 마련됐다. 2024년 8월 31일부터 2025년 8월 30일 사이에 발매된 앨범이 심사 대상이 됐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사브리나 카펜터와 아리아나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 등이 주요 후보로 올랐다. 뮤지컬 앨범 부문에는 브로드웨이 작품 '뷰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과 '저스트 인 타임'과 '데스 비컴즈 허' 등이 노미네이트됐다.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인 live.GRAMMY.com에서는 무대 뒤 독점 영상과 전체 공연 영상과 수상 소감과 백스테이지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한국계 아티스트들의 그래미 무대 진출이 계속 확대되며 K팝의 글로벌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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