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드라마 '궁'의 OST '앵무새'를 20년 만에 리메이크해 3일 발매했다. 서정적인 멜로디는 그대로 살리되 2026년 감성에 맞게 새롭게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다.
정은지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신곡 '앵무새'를 발매했다. '앵무새'는 지난 2006년 방영된 MBC 드라마 '궁'의 OST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곡이다.
극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감성으로 꾸준히 회자되며 명곡으로 자리 잡았던 이 곡이 정은지의 목소리로 20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2026년 버전으로 정은지의 목소리가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은 기타와 베이스와 스트링 중심의 편곡이 특징이다. 정은지 특유의 허스키한 보컬이 더해져 2026년 감성에 맞게 새롭게 완성됐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절한 감정은 그대로 유지하되 익숙한 기억과 새로운 감정이 만나는 리메이크로 재탄생했다. 곡은 황세주가 작곡하고 조은희가 작사했으며 이현영과 박재범과 장영훈이 편곡을 맡았다.
TME그룹(TV조선 ENM)이 트로트 장르를 넘어 음악적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 그룹은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손잡고 이번 곡을 출시했다.
TME그룹의 안석준 대표는 "TV조선 ENM이 쌓아온 트로트 콘텐츠를 기반으로 TME그룹은 장르에 제한받지 않을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음악과 탄탄한 보컬을 가진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경쟁력 있는 음악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지의 리메이크 신곡 '앵무새'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유튜브 원더케이(1theK) 채널을 통해 라이브 클립도 동시에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2일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먼저 선공개됐다.
정은지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에이핑크 활동과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 발매한 에이핑크의 열한 번째 미니앨범 '리 러브(RE LOVE)'의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Love Me More)'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으며 콘서트와 연기 활동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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