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배우 하정우(47)와 모델 겸 배우 차정원(36)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4일 차정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하정우와 좋은 감정으로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 관계자도 "하정우 배우가 교제 중인 분이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결혼 관련 내용은 전혀 확정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차정원 소속사 역시 "연애는 맞고 결혼은 아니다"라며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하정우는 직접 매체와의 전화에서 "차정원과 교제는 사실이다.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하정우와 차정원이 2020년 인연을 맺은 이후 6년 동안 남몰래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인물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난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지난해부터 결혼을 준비하고 여름에 이를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평소 소탈하고 솔직한 성격인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는 데 집중해 왔으며 오랜 시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의지해온 끝에 지난해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정우와 차정원의 열애설은 이날 오후 하정우의 결혼설이 불거지며 드러났다. 앞서 한 매체는 하정우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며 7월께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정우의 아버지 김용건이 직접 아들의 교제와 결혼을 언급했다는 내용도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하정우의 여자친구가 비연예인이 아닌 배우 후배 차정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공개 열애가 시작됐다.
하정우와 차정원이 열애를 공식화하면서 과거 제기됐던 두 사람의 열애설 역시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8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정우와 차정원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당시에는 루머로 취급됐다.
당시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SNS에 올라온 사진 속 배경이나 소품이 비슷하다는 점을 근거로 열애설을 제기했으나 공식 확인은 없었다. 현재 해당 게시글에는 "성지순례"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하정우 소속사가 초기에 교제 상대를 비연예인이라고 전해 보도에 혼선을 빚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차정원은 모델 출신 배우로 연예계 종사자임에도 비연예인으로 소개돼 일부 언론이 잘못된 정보를 보도하는 일이 발생했다.
하정우는 1978년생으로 영화 '베를린' '암살' '1987' '신과함께'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차정원은 1989년생으로 모델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으며 드라마와 광고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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