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쉐린 가이드 서울
사진=미쉐린 가이드 서울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세계적인 레스토랑 및 호텔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가 3월 5일(목) 시그니엘 부산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6의 공식 발간을 위한 세리머니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미쉐린은 2017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을 처음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을 발표해 왔다. 2024년부터는 부산 지역 레스토랑을 포함해 한국에서 진화하는 미식의 폭과 깊이를 더욱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한국 발간 10주년을 맞는 미쉐린 가이드는 한국 미식 10년의 여정(A Decade of Journey)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6년 레스토랑 셀렉션을 발표하고 미쉐린 가이드와 한국 미식이 함께 걸어온 지난 10년의 여정과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

미쉐린 가이드는 그동안 국내 레스토랑의 뛰어난 미식 수준과 창의성과 책임감 있는 실천을 관찰해 왔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한국 미식의 다양성과 잠재력 그리고 한국의 셰프들과 레스토랑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미쉐린 가이드는 오랜 기간 일관된 평가 기준과 독립성을 유지하며 높은 신뢰를 쌓았다.

발간 행사에서는 미식가들에게 신뢰의 기준이자 셰프들에게 큰 자부심으로 자리 잡은 미쉐린 가이드 스타(MICHELIN Guide Star)를 비롯해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새롭게 선정한 서울 및 부산 지역 레스토랑들이 공개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요리를 선사하는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MICHELIN Guide Bib Gourmand) 2026 셀렉션은 공식 발간일로부터 1주일 전인 2월 26일 별도로 발표된다.

세리머니에서는 매년 레스토랑 셀렉션 외에도 국내 다이닝 업계의 재능과 헌신을 조명하는 미쉐린 가이드 스페셜 어워드도 수여된다. 올해는 미쉐린 서비스 가이드 어워드(MICHELIN Guide Service Award)와 미쉐린 가이드 영 셰프 어워드(MICHELIN Guide Young Chef Award) 그리고 미쉐린 가이드의 파트너인 페리에주에(Perrier-Jouët)와 함께하는 미쉐린 가이드 소믈리에 어워드(MICHELIN Guide Sommelier Award)가 발표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오프닝 오브 더 이어(Opening of the Year) 어워드는 지난 12개월간 독창적인 콘셉트와 요리 접근 방식을 통해 성공적으로 신규 오픈한 레스토랑으로 지역 미식 문화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 개인과 팀에게 수여된다.

미쉐린 가이드는 셰프와 레스토랑 팀과 파트너와 미디어 그리고 한국의 미식가 및 대중들과 함께 그 의미와 가치를 기념하는 한편 한국 미식의 독창성과 지속적인 진화를 세계에 알리는 업계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쉐린 가이드는 미쉐린 그룹에서 1900년부터 자동차 여행자들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담아 배포하기 시작해 오늘날까지 엄격하고 공정한 방식을 유지하며 전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레스토랑과 호텔 평가서다.

미쉐린 가이드 전문 평가원은 일본과 미국과 중국과 유럽 어디에서든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해 평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파리와 도쿄와 뉴욕 등 어느 곳의 레스토랑을 방문해도 동일한 등급의 레스토랑에서는 같은 가치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