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9기 영숙 웨딩화보 | 사진=19기 영숙 SNS 캡쳐
나는솔로 19기 영숙 웨딩화보 | 사진=19기 영숙 SNS 캡쳐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19기에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영숙(가명)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영숙은 7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2025년 여름, 저 결혼합니다”라는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웨딩 화보 속 영숙은 화사한 미소와 함께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신랑은 깔끔한 턱시도를 차려입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조용하지만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축하를 자아냈다.

영숙은 함께 게시한 글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하나님의 귀한 뜻 안에서 만난 두 사람이 이제 사랑으로 하나 되어 인생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라며 “진심을 담아 약속하는 자리에 귀한 걸음 주시어 축하해주시는 분들, 멀리서 축복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심스러운 마음에 먼저 알리지 못한 분들께도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며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는 결혼 소감도 전했다.

영숙은 지난 2024년 4월 방영된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해 단아한 외모와 차분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은 인물이다. 당시 직업은 대치동 학원가에서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강사로 소개됐으며, 방송 중 다소 서툴고 수줍은 연애 방식이 오히려 진정성을 부각시켰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모태솔로의 현실을 잘 보여준 인물”, “진짜 연애를 시작하게 되길 바란다”는 응원 댓글이 이어졌으며, 이후 제작된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도 출연해 시청자들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이후 동기 출연자였던 21기 영수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공개 연애 몇 달 만에 결별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후 영숙은 방송 활동보다는 조용한 일상과 함께 SNS를 통해 근황을 공유해왔다.

결혼 발표가 올라오자 팬들은 물론 동기 출연자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특히 19기 옥순(가명)은 “언니 축하해용 짱 이뿌다앙”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진심을 전했고, 방송 시청자들 역시 “결국 영숙님도 사랑을 찾았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일각에서는 예비 신랑이 방송 관계자 혹은 기존 지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으나, 영숙 측은 구체적인 상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긴 시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진정성 있는 결혼’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