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갈무리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엑소 수호가 인기 예능 나는 솔로의 OST에 참여했다. 5일 오후 6시 공개된 나비가 날아왔어요는 나는 솔로 방송 5주년 기념 OST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이다.

이번 곡은 출연진들이 첫 만남에서 느끼는 설렘과 떨림을 표현한 러브테마 스타일로 구성됐다. 가사에는 8기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쿵 할게요라는 유행어가 인용되며 시청자들의 기억 속 명장면을 소환한다.

당시 이 표현은 자동차 데이트 중 도로 요철 구간을 지나면서 나온 말로 차가 흔들리는 순간과 마음이 떨리는 순간을 중의적으로 담아 큰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이를 곡에 녹여내며 나는 솔로만의 독특한 연애 분위기를 살렸다.

엑소의 리더 수호는 솔로 활동을 통해 밴드 사운드 기반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주목받아왔다. 음악뿐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와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혀온 그는 이번 OST에서 특유의 따뜻한 음색으로 연애 초반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나는 솔로 OST는 1월 29일 첫 곡 유앤미(YOU & ME)를 시작으로 매주 순차 공개되고 있다. 고독정식과 최종 선택과 출연자 등장곡 등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여러 테마를 음악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제작진은 5주년을 맞은 나는 솔로가 단순한 예능을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OST 발매는 방송에서 쌓아온 이야기를 음악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커플들의 서사가 더해지면서 이번 OST는 현실 연애의 기록이자 감정 아카이브로서 의미를 더한다.

나는 솔로는 ENA와 SBS Plus를 통해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촌장엔터테인먼트가 제작과 연출을 맡고 있다. 나비가 날아왔어요는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