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가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연휴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응하고 야간 탑승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조치다.
운영 시간 연장은 오는 14일 토요일부터 18일 수요일까지 5일간 적용된다. 기존 오후 8시였던 마지막 탑승 시간이 오후 9시로 한 시간 늘어난다. 이를 통해 탑승객들은 송도 해안의 야경을 더 긴 시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설 연휴 방문객을 위한 현장 행사도 준비됐다. 케이블카 캐빈 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신년 행운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는 올해 나의 행운을 알려줘 이벤트가 진행된다. 송도스카이파크 광장에서는 투호와 제기차기 같은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기념품 할인 판매도 실시된다. 행운메시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멘트 캡슐과 소원의 용비늘을 포함한 인기 기념품 5종을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부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연장 운행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부산 서구 암남동과 송도해수욕장을 잇는 해상 구간을 운행하는 관광 시설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독특한 경관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야간 운행 시 송도 앞바다와 부산 시내 불빛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커플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다.
설 연휴는 평소보다 부산 지역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는 시기다. 케이블카 측은 이번 연장 운영이 연휴 기간 집중되는 탑승 수요를 분산시키고 대기 시간을 줄이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속놀이 체험존은 송도스카이파크 광장에서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투호와 제기차기 외에도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가 준비될 예정이다.
할인 대상 기념품은 케이블카 탑승 후 기념품 판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행운메시지 이벤트 참여 화면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별 행사와 연장 운영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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