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이어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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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제15회 한국주산올림피아드가 오늘 7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 C&V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주산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산 경시대회로 전국의 주산 학습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대회는 KAMO(Korea Abacus Mental-arithmetic Olympiad)라는 이름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된다. 월드주산올림피아드에 출전할 국가대표 상비군을 선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우수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국제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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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학년별과 부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각자의 실력에 맞는 부문에서 주산과 암산 능력을 평가받는다. 미취학 아동도 참가 가능한 부문이 마련됐다.

국제친선교류팀도 참여할 예정이다. 주산 교육을 통한 국가 간 문화 교류의 장으로도 기능한다는 의미다.

한국주산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후원 단체를 모집했다. 주산 교육의 가치를 알리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주산은 주판을 사용해 수를 계산하는 전통적인 계산 방법이다. 최근에는 주판 없이 머릿속으로 계산하는 암산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 교육이 활발하다. 주산 교육은 집중력과 계산 능력과 두뇌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학부모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주산올림피아드는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수백 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지난 제14회 대회는 2025년 2월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렸다. 당시 월드주산올림피아드를 겸해 진행됐으며 몽골과 카자흐스탄과 중국과 일본 등 해외 국가 대표팀도 참가했다. 1위부터 16위까지의 입상자에게는 세계주산문화축전 대한민국 주산 대표팀 자격이 부여됐다.

한국주산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주산 학습 학생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기회이자 국제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주산 교육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주산연합회 공식 SNS(https://www.facebook.com/abaxkorea/)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