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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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편의점 CU가 홀로 설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을 위한 간편식 도시락 2종을 선보이며 명절 관련 상품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오는 10일부터 8찬 도시락 정식과 7가지 전 세트 2종의 설 간편식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1인 가구 1000만 시대를 맞아 홀로 명절을 쇠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새해 복 많이 드시락(6500원)은 돼지갈비 양념구이와 전 그리고 나물 등 다양한 설 명절 대표 반찬으로 풍성하게 채운 8찬 정식 도시락이다. 고향에 내려가기 어려운 1인 가구도 간편하게 설 명절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전은 오징어 튀김과 고구마 튀김 그리고 김치전과 부추전과 깻잎전과 동그랑땡 그리고 오색산적 등 7가지 전을 담아낸 단품 요리다. 다채로운 전류로 구성해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CU는 설 연휴 기간 언제 어디서든 명절 먹을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설 명절 상품 프로모션을 이달 말일까지 전개한다. 명절 시즌 수요가 높은 냉동 만두와 냉동 파전과 쌀 떡국 떡과 두부 등에 대해 최대 1+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계란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판란 30구 2종을 11일부터 18일까지 최대 4000원 할인한 5900원에 선보인다. 명절 요리에 많이 쓰이는 식재료인 한우 국거리와 다짐육과 불고기도 40% 할인 판매한다.

편의점업계는 매년 설 연휴를 맞아 혼자 명절을 보내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간편식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고물가 추세 속에서 명절 음식 준비 부담을 덜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CU는 지난해 설 연휴에도 총 11가지 음식이 담긴 명절 11찬 도시락(7500원)을 출시했다. 전과 잡채와 나물과 돼지불고기 등과 함께 후식 찹쌀떡까지 총 11가지 음식이 담긴 알찬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3년에는 소불고기 떡국 한상 도시락(7900원)을 선보였다. 사골 육수로 국물을 낸 떡국과 함께 소불고기와 잡채도 구성해 제대로 된 명절 한상 차림을 완성했다. 계란에 부친 고기완자와 해물부추전과 깻잎전 등 3종의 전도 담아 명절 분위기를 높였다.​

편의점업계는 명절 연휴에 간편식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매년 다양한 구성의 명절 도시락을 출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GS25와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업체들도 각기 다른 매력의 이색 도시락 상품을 내놓으며 경쟁하고 있다.​

BGF리테일 임형근 상품본부장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와 1인 가구 증가 추세 속 쉽고 알차게 설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풍성한 상품 구성과 알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CU는 시즌별 수요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편의점에서도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편의점 도시락은 1인분 기준으로 구성돼 있어 혼자 명절을 보내거나 소규모 가구가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로 인한 장보기 부담이 커지면서 편의점 명절 간편식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