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30)이 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강다니엘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를 거꾸로 쓴 채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린 강다니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는 모자를 벗고 짧게 자른 삭발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민 모습을 팬들에게 먼저 공개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한 것이다.
강다니엘은 이날 오전 육군 현역으로 조용히 입대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18개월간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 에이라는 입소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분들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을 위해 팬 여러분들의 현장 방문은 삼가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플로디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앞서 1월 15일 소속사를 통해 2월 9일 입대해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강다니엘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같은 해 8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센터 멤버로 데뷔해 대세 인기를 누렸다.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서 활약을 이어왔으며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음악과 예능과 패션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6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글로우 투 헤이즈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로 입대가 정해졌다며 입대하기 전 가수로 남길 수 있는 최대한을 보여드리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수로서 남길 수 있는 최대한을 보여드리고 갈 계획이고 후속으로 나오는 활동도 많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강다니엘은 입대 전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서울 KBS아레나에서 입대 전 마지막 이벤트인 팬 콘서트를 열고 오랜 기간 지지해 준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입대를 앞두고 발매할 곡도 기획해 뒀으며 전역 후에 계획해 둔 것도 있다고 꼼꼼한 계획을 언급했다.
강다니엘은 방송 출연에서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히며 드디어 간다고 후련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군대를 빨리 19살에 가려고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쳤는데 지원자가 많아서 튕겨져 나왔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강다니엘이 속한 워너원은 올해 상반기 새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7년 만에 재결합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입대 전 프로그램 초반 녹화에 일부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실제로 워너원 리얼리티 촬영에 일부 참여한 후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1996년생으로 만 30세의 나이에 입대하게 됐다. 18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2027년 하반기 전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은 강다니엘의 건강한 복무와 무사 전역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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