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서준 인스타그램
사진=이서준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배우 이서준(35)이 7년간 교제한 연인과 올봄 결혼한다.

이서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검은색 예복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미소 짓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손글씨로 쓴 편지가 공개됐다.

이서준은 편지에서 무대 위와 카메라 앞 그리고 그 너머의 보이지 않는 시간까지 늘 곁을 지켜주신 여러분께 기쁜 소식 전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해 온 저의 단짝과 이제는 부부로서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라며 다가오는 봄 결혼합니다라고 결혼 계획을 밝혔다.

그는 저희의 시작을 따뜻하게 축복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깊이 있는 배우로서 변함없이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서준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연애하며 서로를 단짝이라 부를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결혼식은 올 봄에 열릴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서준 측은 조용하고 소박하게 결혼식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서준은 2013년 영화 연가시로 데뷔해 착실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온 실력파 배우다. 2017년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서동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2022년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조선 수군 장수 준사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박해일과 변요한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드라마 숲속의 작은 집과 삼각지와 파친코 시즌2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서준은 차분하고 섬세한 연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작품 선택에 신중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조연으로 출연한 작품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배우들과 팬들은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다. 이서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축하한다는 댓글이 이어졌으며 행복하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이서준은 평소 사생활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없었다. 이번 결혼 발표는 7년간의 열애를 공개하며 동시에 결혼까지 알리는 깜짝 소식이었다.

이서준은 1991년생으로 올해 35세다. 배우로서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결혼을 통해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팬들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의 행복을 응원하고 있다. 이서준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