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50여 개 지자체가 주민들에게 명절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2026년 설 명절 지원금은 전국 공통 사업이 아닌 지자체별 자체 사업으로 운영된다. 지역에 따라 대상과 금액과 신청 방식이 모두 다르므로 거주 지역의 지원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충청북도 보은군이 가장 많은 금액인 1인당 60만원을 2회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다.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전 주민이 대상이다.
충북 괴산군과 영동군은 1인당 5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영동군의 경우 2월 4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이미 마감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전남 보성군은 1인당 30만원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로 아직 여유가 있다.
전북 남원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을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며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미사용 시 회수된다.
전북 완주군도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별도 신청 없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경기도 파주시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를 지급한다. 약 51만명이 대상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며 사용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전북 정읍시는 2024년 11월 30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 대상이다. 기준일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후 수령하면 된다.
전남 영광군은 그리고 앱으로 신청하거나 기준일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신청할 경우 신분증과 영광사랑카드를 준비해야 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과 위임자 및 대리인 신분증과 영광사랑카드가 필요하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자치구는 가구당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의 위문금을 설 전까지 통장으로 입금할 예정이다. 경남과 전남 지자체는 명절 전후로 지역사랑상품권을 특별 배분하거나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과 국가보훈대상자 중심으로 지급하고 있다. 다만 일부 지자체는 소득 심사나 재산 확인 없이 주민등록 여부만 확인하면 전 주민이 받을 수 있다.
지원금 형태도 지역마다 다르다. 서울과 인천은 주로 현금으로 지급하며 경기도는 화성과 용인 등에서 지역화폐 지급 비율이 높다. 전라와 경상권은 위문품이나 쌀과 식품세트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
신청 방법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대부분 정부24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센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을 우선하는 지역이 많으므로 먼저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 준비물은 대부분 신분증만 있으면 되지만 일부 지역은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신청 기한을 놓치면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2월 말까지 신청을 받지만 일부 지역은 이미 마감되었거나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정부는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25만원도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 연매출 1억 400만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과 4대 보험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1월부터 2월까지 4조원으로 확대됐다. 할인율 인상과 구매한도 상향도 지원된다.
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KTX·SRT 할인 등 교통비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과 수산물 최대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에너지 바우처 수급가구 중 등유·LPG 사용 20만 가구에는 14만 7000원이 추가 지원되어 총 51만 4000원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설 명절 지원금은 지자체마다 대상과 금액과 신청 방법이 다르므로 거주 지역의 홈페이지나 주민센터에 문의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서두르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정부24 홈페이지나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빠짐없이 챙겨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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