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배우 주지훈과 하지원이 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처음으로 부부 호흡을 맞춘다.
ENA는 주지훈과 하지원 주연의 새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를 다음 달 16일 첫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2026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었던 이 작품의 방송 일정이 확정됐다.
'클라이맥스'는 권력의 정점에 서기 위해 뛰어든 인물들이 서로 충돌하며 벌어지는 파국의 이야기를 다룬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지훈은 밑바닥에서 시작해 권력의 정점을 향해 질주하는 검사 방태섭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와 결혼해 한달음에 스타 검사가 된 인물이다. '중증외상센터' 이후 TV 드라마 복귀작으로 '클라이맥스'를 선택했다.
하지원은 화려한 정상의 삶을 살다 추락한 톱배우 추상아로 분한다. 한때는 최고의 여배우였으나 결혼 이후 지금은 한물간 여배우 취급을 받는 역할이다. 하지원은 KBS 드라마 '커튼콜'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 더욱 반가움을 자아낸다.
상반된 궤적을 그리는 두 인물의 만남이 어떤 화학작용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주지훈과 하지원은 '클라이맥스'에서 최초로 호흡을 맞춰 야망과 유명세를 오가는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두 배우는 7년 전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에서 만날 뻔했으나 주지훈의 출연이 불발되고 드라마 제작이 무산되면서 이번에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됐다.
나나는 방태섭의 조력자 황정원 역을 맡았다. 오정세는 재벌가 후계 구도 속 욕망을 드러내는 권종욱을 연기한다. 차주영도 캐스팅 라인업에 합류했다.
영화 '미쓰백'으로 백상예술대상 등 신인감독상을 휩쓴 이지원 감독이 드라마 첫 연출을 맡았다. 이지원 감독은 극본도 함께 작업했으며 신예슬 작가가 공동 집필했다.
제작은 '서울의 봄'과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KT스튜디오지니가 기획했다.
주지훈은 1982년생으로 올해 44세며 하지원은 1978년생으로 47세다. 4살 연상연하 부부 조합으로 극 중에서 만나게 된다.
주지훈은 장르를 넘나들면서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에 도전하고 있다. 판타지 대작 '재혼 황후' 공개를 앞둔 가운데 거대한 권력에 맞선 열혈 검사의 생존기를 그린 '클라이맥스'로 동시에 시청자를 찾게 됐다.
'클라이맥스'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로 기획됐으며 ENA를 통해 방송된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과 검증된 제작진의 만남으로 2026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권력과 욕망을 둘러싼 인간 군상의 치열한 드라마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자세한 사항은 ENA 공식 홈페이지와 지니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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