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나는 솔로' 30기에서 첫인상 인기남이었던 영수가 첫 데이트 선택에서 0표를 받으며 고독정식을 먹는 반전이 벌어졌다.
11일 방송된 ENA와 SBS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30기 솔로남녀의 첫 데이트 상대 선택이 공개됐다. 첫인상에서 2표를 받았던 영수가 0표를 기록하는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자기소개 타임을 마치고 돌아온 30기 솔로남녀는 각자 방에서 달라진 속내를 공유했다. 순자는 "고양이상이 이상형"이라는 영수의 말에 "난 빵떡상이라 안될 것 같다"며 영수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
영수는 영자를 찾아가 산책을 제안했다. 영수는 영자의 순환근무에 대해 "솔직히 안 괜찮다. 하지만 혼자 정리하는 건 아닌 거 같아서"라고 용기를 내 대화를 신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얘기하면 제 1순위는 영자 님이다"라고 고백했다.
대망의 첫 데이트는 솔로녀들이 선택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첫 주자로 나서 "나 외로워~"를 외친 영수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0표남이 됐다. 영호는 영숙의 선택을 받았으며 영식은 영자의 선택을 받아 영수를 좌절케 했다.
앞서 영수와 1시간이 넘는 대화를 나눴던 영자는 제작진 앞에서 "아까 낮에 얘기를 했는데 감정이 애매해졌다. 영수 님이 설렘 면에서 영식 님을 올라설 것 같지 않아서 나중에 거절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속내를 밝혔다.
영자는 "첫날부터 영식이 대화를 하자고 했다. 그때부터 표현해주더라. 그때 확신을 줬다. 그거부터 이 사람은 그래도 진심이구나 생각해서 나도 이분을 대할 땐 진심으로 대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식과 대화했을 때 재밌긴 했지만 애매해졌다. 편했다고 해야하나, 설레거나 그러진 않았다. 난 영수가 1순위가 아니고 비율 차이도 다른데 영수가 올라설 만한 게 없을 거 같았다. 결국 거절을 해야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죄송했다"고 고백했다.
첫인상 0표남이었던 영철은 순자와 옥순의 선택으로 반전 인기남이 됐다. 광수는 0표를 확정지었지만 "오기가 생겼다"며 다시 의지를 불태웠고 상철은 정숙과 현숙의 선택으로 2: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첫인상 2표를 받은 영수가 고독정식이 확정되자 모두 충격을 받았다. 이이경은 "잘생기고 몸 좋고 옷 잘 입는데"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0표즈로 전락한 영수와 광수는 고독정식을 먹기 위해 중국집으로 갔다. 그런데 짜장면 재료가 소진돼 두 사람은 한 그릇을 나눠 먹어야 했다. 꾸역꾸역 짜장면을 먹던 영수는 "맛이 있는데 맛이 없다"며 음식을 거의 남겼다.
광수는 "어? 진짜로? 같은 느낌이었다. 어느 정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자존감 낮아질 뻔했지만 오기가 생겼다"고 전했다.
직후 영수는 제작진에게 "영자 님이 확실히 싫다고 표현하면 미련 없이 정리하고 그게 아니라면 계속 호감 표시를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웃음이 넘치는 영식과 영자의 데이트가 포착됐고 영철을 두고 맞붙은 순자와 옥순의 어필 전쟁이 담겨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영수는 92년생으로 부동산 전문 변호사이며 감정 기복이 적고 연락이 잘 되는 성향을 강점으로 언급했다. 영철은 91년생 수학 교사 출신으로 현재 가족 전기와 태양광 사업 승계를 준비 중이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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