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갈무리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나는 솔로' 30기에서 첫인상 0표를 받았던 영철이 첫 데이트 선택에서 2표를 얻으며 반전 인기남으로 떠올랐다.

11일 방송된 SBS플러스와 ENA '나는 솔로'에서는 30기 첫 데이트 상대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첫인상 투표에서 영수와 상철과 영식이 각각 2표를 받았던 반면 영철과 광수와 영호는 0표를 기록했다.​

당시 영철은 "우리 세 명이 터벅터벅 나올 것 같다. 슬프다"며 "솔직히 0표 예상은 했다. 그게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이어 "눈도 제대로 못 보기도 하고 그걸 고치러 왔다. 노력해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영철은 91년생으로 수학 교사를 하다가 현재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전기 안전 관리와 태양광 발전 업체를 물려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연애 취향에 대해서는 "상대한테 맞춰드린다. 싸움을 선호하지 않고 웬만하면 혼나는 편"이라고 밝혔다.​

장기자랑으로는 핑클의 '화이트'를 불러 현장을 후끈 달궜다. 자기소개 시간에는 영자에게 직행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첫 데이트 선택에서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영철은 순자와 옥순의 선택을 동시에 받으며 2표를 획득해 반전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반면 첫인상 투표에서 2표를 받았던 영수는 0표를 기록하며 광수와 함께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영수는 영자와 1시간 넘게 대화를 나눴지만 영자는 "설렘 면에서 영식 님을 넘어설 것 같지 않다"며 영식을 선택했다.

영호는 영숙의 선택을 받아 데이트에 성공했다. 상철은 정숙과 현숙의 선택으로 2대1 데이트를 진행했다.

상철은 핫팩과 비타민을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지만 현숙과 결혼 및 육아관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현숙이 "아이를 낳으면 5년은 육아에 집중하고 싶다"고 하자 상철은 "그럼 저도 5년 육아를 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이후 상철은 "현숙 님과는 굳이 시간을 만들어 얘기하진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송해나는 영철의 반전 인기에 대해 "영철 님 매력을 난 아직 발견 못 했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여 MC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영철은 '팀영철'을 결성하며 순자와 옥순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다음 방송에서 영철의 선택과 두 솔로녀의 어필 전쟁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영호와 영숙은 청국장 데이트를 진행했다. 영숙은 "첫 데이트에 청국장을 괜찮다고 하면 나와 결이 맞는 것"이라며 영호를 테스트했고 영호는 "청국장 냄새 좋아한다"며 합격점을 받았다.​​

영숙은 데이트 후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면서도 다른 사람을 알아본 뒤 마음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솔로' 30기의 새로운 러브라인은 1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