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수영 인스타그램
사진=이수영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가수 이수영이 교통사고를 당해 진행 중이던 라디오 방송에 불참했다.

12일 방송된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에서는 DJ 이수영 대신 하효진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았다. 하효진 아나운서가 이수영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하효진 아나운서는 "이수영 씨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이번 주말까지 제가 대신 진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무사히 귀가했다"고 덧붙여 청취자들을 안심시켰다.

이수영은 1979년생으로 올해 46세다. 1999년 1집 앨범으로 데뷔해 라라라와 인연과 작별 인사와 이별 택시 등의 히트곡을 남긴 발라드 가수다.​

이수영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7월에도 라디오 방송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바 있다.

당시 이수영은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다 뒤차가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수영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주 접촉사고로 내 몸이 내 몸이 아니었다"며 "매니저 차를 타고 가다 뒷차가 추돌했는데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2010년 사고 당시에도 교통사고가 난 직후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쿨FM 이수영의 뮤직쇼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고 그 뒤에야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영은 현재 CBS 음악FM에서 평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되는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의 DJ를 맡고 있다. 하효진 아나운서가 이번 주말까지 대신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아직 구체적인 사고 경위나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무사히 귀가했다는 점이 확인됐다.​

팬들은 "다치지 않아서 다행",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 "몸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수영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는 주말까지 하효진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하며 다음 주부터 이수영이 정상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